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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 의원 21대 총선 출마

사피엘라스타 2020. 3. 9. 14:50

전희경 의원 21대 총선 출마

전희경 의원이 21대 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다.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희경 의원은 21대 총선 인천 미추홀갑 출마를 선언하였다.

 


전희경 의원은 1975년 10월 9일생으로 올해 44세이다. 미래통합당 소속이며 초선 국회의원이며, 계파는 분명하진 않다. 나이와 정계 경력에 비해서는 드러나는 활동이 꽤 활발한 편이다.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중 활약상이 여러모로 부각되고 있으며, 우파 성향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호평을 많이 받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뉴라이트 여전사"라고 불린다. 그러나 결여된 예의와 부족한 전문성으로 비판을 받기도 한다.

 


전희경 의원의 정치적인 신념은 국가의 과도한 시장 경제 개입을 반대하며 기업의 투자와 이윤 추구의 자유를 가장 큰 가치로 여기는데, 이러한 정치관에 따라서 이념형 보수 정치인으로 분류된다. 일부 보수 및 극우층으로부터는 보수의 잔 다르크라고 불리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반대 진영에서는 흑백논리와 색깔론의 구태 정치인으로 비춰져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는 정치인이다.

 


전희경 의원은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지만 6살 때 부모님을 따라서 경기도 의정부시로 이사했고 의정부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원래 꽤 넉넉한 집이었지만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의정부에서도 낙후된 동네인 금오동으로 이사하게 되었다고 한다.금오초등학교, 경민중학교, 의정부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그녀의 회고에 따르면, 어린 시절부터 운동장에서 오랜 시간 하늘을 바라보는 등 사색에 자주 빠지고, 행상하시는 할머니들만 봐도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수성이 많은 아이였다고 한다. 집안 형편이 어려웠지만 늘 낙관을 잃지 않았다고 한다.

 


전희경 의원은 2006년~2012년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책실장, 2012년~2014년 한국경제연구원 정책팀장, 2014~2016년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 시기 역사교과서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를 계기로 새누리당의 초청을 받아서 강사로 나섰고 결국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의 영입을 받아서 비례대표 9번에 공천되어서 당선했다.

 


전희경 의원은 교과서 국정화 운동을 하고 있으며, 박근혜 정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사태 관련 토론에 참여하며 활동했다.

 


전희경 의원은 2015년 10월 15일엔 "새 교과서에 좌우 균형 맞추겠다는 것은 현행 교과서의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정책에 박수친 국민들을 실망시키는 것"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선택한 나라로 이념 중립국가가 아니다" "좌파들이 우리를 꽁꽁 묶은 기계적 중립론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 기존 과거사위원회와 노사정위원회 역시 사회적 합의주의에 함몰돼 우리나라가 한발짝도 못 나가는 단초가 됐다"는 주장을 하였다. 또한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왜곡된 부정적인 서술을 하는 것도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우리나라가 불안하고 부정의한 나라라는 도식을 형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승만에 비판을 "왜곡된 부정적인 서술"이라고 주장했다.

 


사실 그녀가 그전까지 정치와 큰 연관이 없었음에도 비례 당선 안정권 번호를 받을 수 있던 건 이 활동의 영향이 컸다. 물론 정권교체로 문재인 정부 출범한 이후 0순위로 실시된 국정교과서 폐기 지시 때문에 도로묵이 되어 버렸다.

 


전희경 의원은 2016년 1월 10일, 4·13 총선에 대비한 새누리당의 1차 인재 영입 6명 중 한 명으로 영입되었다. 2016년 3월 13일, 이날 오후 새누리당 당사를 방문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접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6년 3월 22일, 새누리당 비례대표 9번으로 공천을 받았으며, 2016년 4월 13일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하여 제20대 국회 국회의원으로 입성했다.

 


전희경 의원은 제20대 국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정치발전특별위원회 위원,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자유한국당 대변인 원내부대표, 인재영입특별위원회 위원,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전희경 의원은 제20대 총선 직후인 5월 9일, 새누리당의 신임 원내대표 정진석 의원의 초청으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했던 김병준 국민대 교수가 당내 총선 당선자들을 상대로 강연을 한 것에 대해 "자존심도 없냐?"며 못마땅한 반응을 보였다. 다만 김병준 국민대 교수가 자유한국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이 된 뒤에는 지도부에 대한 비판을 하지는 않았다. 물론, 그전에 이정현 새누리당,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에도 딱히 당 지도부나 특정 계파를 저격한 적은 없었다.

 


전희경 의원은 2017년 19대 대선에서 소속당의 홍준표 후보 측 선거본부의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2017년 7월, 홍준표가 자유한국당 대표로 공식 선출된 후, 2명의 당 대변인 중 한 명으로 임명되었다. 보수 내에서 계파보다는 이념운동가에 가깝고, 그동안 다수의 미디어 출연을 통해 인지도가 높다는점을 살려, 홍준표 체제에서도 나름 존재감을 살릴 수 있을 전망이다.

 


전희경 의원은 2017년 6월 8일 '統一主體國民會議法 폐지법률안'(통일주체국민회의의 근거법률이었던 통일주체국민회의법은 헌법 개정으로 실효된 상태이었으나 공식 폐지가 되지 않고 있었다)을 대표발의하였고, 이 법안은 결국 2018년 5월 28일 국회를 통과하여, 6월 12일 공포되었다.

 


전희경 의원은 2017년 국감 윤영위에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전대협의 강령을 보면 반미, 민중에 근거한 진보적 민주주의를 밝히고 있다. 청와대에 들어간 전대협 인사들이 이 같은 사고에서 벗어났다고 볼 수 있는 근거가 없다. 이런 인사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이야기한다고 하는데 때맞춰 반미운동을 한다는 사람들과 뭐가 다른지 알 수가 없다. "라고 말하며 임 실장과 고성이 오고간 후 다음 날 운영위를 사임했다.

 


전희경 의원은 2018년 7월 12일 자유한국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의 최종 후보 가운데 하나로 내정되었으나, 김병준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비대위원장이 됨으로써 비대위원장은 되지 못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부터는 호평을 받고 있어 자유한국당 현역 정치인 중에서는 드물게 정치적 전망이 밝은 편에 속하는 정치인으로, 지역구 선거에서만 당선한다면 향후 정치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러나 다른 일각에서는 여러 비판 및 논란으로 몇몇의 기대만큼 잘 나가지 못할 수 있다는 관점도 동시에 존재한다.

 


전희경 의원은 김용균법으로 잘 알려진 산안법 개정안 표결에서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의원이었다. 조국의 운영위 출석을 대가로 여야 간 딜이 이뤄진 상황에서 형식적으로 이뤄진 표결이었음에도 굳이 소신껏 반대표를 던졌다는 건 이 법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분명히 보여주는 부분.

 


전희경 의원은 향후 총선에서는 본인의 고향인 의정부시 을 출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역 지역구 의원인 홍문종이 우리공화당으로 넘어간데다 지역구 사무실을 의정부시 갑 지역으로 옮기는 바람에 해당 지역구가 무주공산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다 결국 2월28일 인천 미추홀갑에 공천받았다.

이상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전희경 의원 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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